사랑이 넘치고 놀라움으로 가득한 『로봇 드림』은 개와 로봇 사이의 불운한 우정을 그리고 있다. 저자인 사라 바론은 우정이 얼마나 깨지기 쉬운 것인지, 그리고 상처받은 마음은 어떻게 치유되는지를 귀여운 그림체 속에 잔잔하게 표현한다. 대사가 거의 등장하지 않은 채 그림만 가득하여 마치 어린이 그림책 같은 모습이지만 그 속에 담긴 깊이는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깊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인간관계가 뜻대로 풀리지 않는걸 경험한다. 때로는 의도하지 않은 실수로 몇몇 친구와 단절의 시간도 겪게 된다. 연인 관계 역시 마찬가지다. 경험을 통해 사람은 성장을 하지만 뒤돌아보면 후회의 감정은 어쩔 수 없이 남는다. 이러한 경험이 있었던 독자라면 우정의 연약한 본성과 실패 그리고 화해에 대한 이 아름다운 우화의 마지막 장을 덮을 때 가슴 뭉클한 감동을 느낄 것이다.
지금 당신에겐 이 책을 함께 읽을 친구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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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의 진정한 모습을 깨닫게 해주는 로봇판 〈어린 왕자〉
한 때 우정을 나눴던 모든 이들에게 바치는 아름다운 그래픽노블
“로봇 드림에서 사라 바론은 사랑스러울 뿐만 아니라 가슴이 먹먹해지는 캐릭터들을 창조했다. 이 놀랍기만 한 작은 책은 우정의 본질에 대해 가장 깊이 있게 탐구한 책 중의 하나다.” – 톰 데블린, 하이워터북스 설립자
“웃음과 눈물의 연속… 책장을 덮은 후에도 독자의 가슴에 오랫동안 남을 것이다.”
–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화제작 리뷰
친구가 된 로봇과 개의 이야기를 담은 정말 예쁜 그림책.
사랑이 넘치고 놀라움으로 가득한 『로봇 드림』은 개와 로봇 사이의 불운한 우정을 그리고 있다. 해변에서의 짧은 소풍 후에 로봇은 녹슨 채로 남겨졌고 모래 속에서 꼼짝할 수 없게 되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던 개는 그를 버려두고 말았다. 계절이 흐르면서 개는 녹아버린 눈사람부터 놀기 좋아하는 개미핥기까지 다른 친구를 찾으려 노력했다. 로봇은 외로운 시간을 보내면서 희망을 잃지 않고 더 나은 곳으로의 탈출을 꿈꾸었다…. 뒤섞인 시간과 공간이지만 서로 해변에서 재회하기를 바라고 있었다.
저자인 사라 바론은 우정이 얼마나 깨지기 쉬운 것인지, 그리고 상처받은 마음은 어떻게 치유되는지를 귀여운 그림체로 잔잔하게 표현하고 있다. 〈천공의 성 라퓨타〉 애니메이션과 〈랍비의 고양이〉 등 친숙한 작품들이 카메오처럼 등장하는 이 작품은 대사가 거의 등장하지 않은 채 그림만으로 이야기를 끌고 간다. 마치 어린이 그림책 같은 모습이지만 그 속에 담긴 깊이는 기대 이상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인간관계가 뜻대로 풀리지 않는 걸 경험한다. 때로는 의도하지 않은 실수로 몇몇 친구와 단절의 시간도 겪게 된다. 연인 관계 역시 마찬가지다. 경험을 통해 사람은 성장을 하지만 뒤돌아보면 후회의 감정은 어쩔 수 없이 남는다. 이러한 경험이 있었던 독자라면 우정의 연약한 본성과 실패 그리고 화해에 대한 이 아름다운 우화의 마지막 장을 덮을 때 가슴 뭉클한 감동을 느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