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 헤이번

원제 ICE HAVEN

대니얼 클로즈 | 그림 대니얼 클로즈 | 옮김 박중서

출판사 세미콜론 | 발행일 2007년 7월 6일 | ISBN 978-89-8371-368-1 [절판]

패키지 양장 · 변형판 243x164 · 90쪽 | 가격 12,000원

책소개

‘일상적인 아이러니’와 ‘외로움’의 거장, 대니얼 클로즈의 작품.
‘이름만큼 춥지는 않은 마을’ 아이스헤이번. (차가움ice과 따뜻함haven-‘피난처’라는 뜻-을 뒤섞은 제목부터 비현실성과 아이러니가 가득하다.) 데이비드 골드버그라는 우울하게 생긴 꼬마가 실종된다. 그리고 얼마 후 다시 돌아온다. 그러나 이 만화는 데이비드가 왜, 누구에 의해, 어떻게, 어디로 갔다가 다시 돌아오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말해주지 않는다. 다만 꼬마의 실종 사건이 벌어진 그 기간에 아이스헤이번 주민들 ―조숙한 동네 아이들, 부부 사립 탐정, 중년의 시인 지망생 랜덤 와일더 씨, 사랑에 빠져 허우적대는 바이올렛, 편의점 주인, 문구점 직원 등―이 살아간 아주 소소하고 한심한 일상, 그러나 우리의 삶과도 비슷한 일상을 보여줄 뿐이다. 그리고 이 만화를 더욱 독특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신문의 만화면을 차용한 이 책의 형식. 각기 다양한 스타일의 짧은 이야기들이 별 다른 관계 없이 그저 모여 있는 형식을 그대로 가져왔다.

작가 소개

대니얼 클로즈

1961년 시카고에서 태어난 대니얼 클로즈는 프랫 인스티튜트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1985년 엉뚱한 형사물 ‘로이드 르웰린’ 시리즈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고, 1989년 개인지 형식의 만화 잡지 <에잇볼>을 창간하면서 주목받는 인디 만화가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영화 <판타스틱 소녀백서>의 원작인 ‘고스트 월드’로 잘 알려진 클로즈는 미국 전역의 예술 학교 학생들의 교본이 된 히트작 ‘아트 스쿨 컨피덴셜’을 비롯해 ‘데이비드 보링’,’아이스헤이번’ 등 많은 작품을 출간했다. ‘고스트 월드’는 2000년, ‘아트 스쿨 컨피덴셜’은 2006년에 두 편 모두 클로즈의 각색과 테리 즈와이고프 감독의 연출로 영화화 되었다.

대니얼 클로즈 그림

1961년 시카고에서 태어난 대니얼 클로즈는 프랫 인스티튜트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1985년 엉뚱한 형사물 ‘로이드 르웰린’ 시리즈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고, 1989년 개인지 형식의 만화 잡지 <에잇볼>을 창간하면서 주목받는 인디 만화가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영화 <판타스틱 소녀백서>의 원작인 ‘고스트 월드’로 잘 알려진 클로즈는 미국 전역의 예술 학교 학생들의 교본이 된 히트작 ‘아트 스쿨 컨피덴셜’을 비롯해 ‘데이비드 보링’,’아이스헤이번’ 등 많은 작품을 출간했다. ‘고스트 월드’는 2000년, ‘아트 스쿨 컨피덴셜’은 2006년에 두 편 모두 클로즈의 각색과 테리 즈와이고프 감독의 연출로 영화화 되었다.

박중서 옮김

한국저작권센터(KCC)에서 근무했으며, ‘책에 대한 책’ 시리즈를 기획했다. 현재 출판기획자 및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빌 브라이슨의 『유쾌한 영어 수다』, 『거의 모든 사생활의 역사』, 조지프 캠벨의 『신화와 인생』, 찰스 밴 도렌의 『지식의 역사』, 칼 세이건의 『과학적 경험의 다양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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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