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평생 콘돔 사용’을 선고 받은 두 연인의 행복한 러브 스토리를 만화에 담았다. 편견과 오해의 벽이 높은 에이즈라는 소재를 전면에 내세워 에이즈 감염자들에 대한 부정적 인식에 대한 재고(再考)를 불러일으키고 특히 작가 자신의 이야기를 그대로 만화화했다는 점에서 더욱 화제가 된 책이다. 포장되지 않은 현실적인 내용을 담담한 필치에 위트와 유머까지 섞어가며 그려 낸 이 작품은 비극이나 신파로 매몰되지 않고 한 남자와 여자가 만나 사랑하며 기뻐하는 평범한 연애담이자 조금은 특별한 연인들의 이야기다.
작가 소개
독자 리뷰(1)
현대인들에게 가장 큰 공포심을 안기는 질병, ‘에이즈’에 대한 몹시도 차분한 이야기. 맞닿는 거리에 있는 에이즈 환자를 이보다 더 이성적이며 인간적이게 다가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