랍비의 고양이 2

무즈룸,파리에 가다

원제 Le Chat du Rabbin 2

조안 스파르 | 그림 조안 스파르 | 옮김 심지원

출판사 세미콜론 | 발행일 2006년 11월 16일 | ISBN 978-89-8371-363-6 [절판]

패키지 반양장 · 변형판 190x260 · 96쪽 | 가격 11,000원

책소개

앵무새를 잡아먹고 말하는 능력을 얻게 된 무즈룸은 유대교 랍비인 주인과 그의 딸 즐라비야와 함께 사는 고양이. 종도 알 수 없고 생김새도 전혀 귀엽지 않지만 빛나는 두 눈으로 1930년대 알제리 사회의 다양한 면면을 관찰하는 이 똑똑한 녀석이 <랍비의 고양이>의 주인공이다.1권은 앵무새를 잡아먹고 말을, 심지어 거짓말까지 할 수 있게 된 고양이 무즈룸이 유대교에서 치르는 일종의 성인식인 ‘바르 미츠바’ 시험을 보고 유대교 신자가 되려 한다는 이야기이고, 2권은 즐라비야의 신혼여행을 랍비 아저씨와 고양이가 따라나서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파리의 이곳저곳에서 외국 대도시 유대인들의 일상을 보게 된 그들은 율법과 믿음, 그리고 생활 사이의 관계를 생각해보게 된다.

작가 소개

조안 스파르

1971년 프랑스 니스에서 태어났다. 니스 대학에서 철학 석사학위를 받은 후, 파리 에콜 데 보자르에서 수학했다. 파리의 소규모 출판사 ‘라소시아시옹’에서 전문 삽화가로 활동하기 시작했으며, 1997년 <선생님의 딸>로 쿠 드 쾨르 상과 르네 고시니 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꼬마 뱀파이어> 시리즈, <나무 인간>, <동종> 시리즈, <검은 올리브> 등이 있다.

조안 스파르 그림

1971년 프랑스 니스에서 태어났다. 니스 대학에서 철학 석사학위를 받은 후, 파리 에콜 데 보자르에서 수학했다. 파리의 소규모 출판사 ‘라소시아시옹’에서 전문 삽화가로 활동하기 시작했으며, 1997년 <선생님의 딸>로 쿠 드 쾨르 상과 르네 고시니 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꼬마 뱀파이어> 시리즈, <나무 인간>, <동종> 시리즈, <검은 올리브> 등이 있다.

심지원 옮김

1973년에 태어났다. 서울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을 공부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공부했다. 옮긴 책으로는 『베베르에게 마흔두 번째 누이가 생긴다고요?』, 『아르센 뤼팽 전집 1』, 『아르센 뤼팽 전집 6』, 『아르센 뤼팽 전집 7』, 시그림책 『학교에서 나온 우리는』, 『별빛을 타고 온 아이』이 있다.

독자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