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앵무새를 잡아먹고 말하는 능력을 얻게 된 무즈룸은 유대교 랍비인 주인과 그의 딸 즐라비야와 함께 사는 고양이. 종도 알 수 없고 생김새도 전혀 귀엽지 않지만 빛나는 두 눈으로 1930년대 알제리 사회의 다양한 면면을 관찰하는 이 똑똑한 녀석이 <랍비의 고양이>의 주인공이다.1권은 앵무새를 잡아먹고 말을, 심지어 거짓말까지 할 수 있게 된 고양이 무즈룸이 유대교에서 치르는 일종의 성인식인 ‘바르 미츠바’ 시험을 보고 유대교 신자가 되려 한다는 이야기이고, 2권은 즐라비야의 신혼여행을 랍비 아저씨와 고양이가 따라나서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파리의 이곳저곳에서 외국 대도시 유대인들의 일상을 보게 된 그들은 율법과 믿음, 그리고 생활 사이의 관계를 생각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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