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부러진 박쥐
출판사: 세미콜론
발행일: 2012년 7월 9일
ISBN: 978-89-8371-427-5
패키지: 반양장 · 변형판 168x259 · 268쪽
가격: 22,000원
분야 그래픽 노블
배트맨 vs. 베인운명을 건 최후의 전투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악당 베인 등장!!
“누구에게나 한계에 이르는 순간이 있다.” “배트맨조차도!”
다크 나이트의 최악의 적들이 아캄 정신병원을 탈출했다! 조커, 아미그달라, 매드 해터, 포이즌 아이비, 즈아즈, 킬러 크록, 파이어플라이, 리들러, 벤트릴로퀴스트, 그리고 스케어크로우…. 그들 하나하나와 직접 사투를 벌여야만 하는 배트맨! 이 끝없는 싸움의 끝에 도사리고 있는 것은 그 누구보다도 위험한 존재. 그 불가사의한 초강력 거한의 이름은 바로… ‘베인!’
배트맨 시리즈 사상 가장 어둡고 슬픈 이야기『배트맨: 나이트폴』 1-3부 출간!!
배트맨 독자들이 손꼽아 출간을 기다리던 『나이트폴』1-3부가 드디어 출간된다. 이 작품은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인 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원작으로 언급되면서 출간 전부터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수많은 배트맨 코믹스 중에서 세 작품을 골라냈다. 은퇴한 배트맨이 고담 시를 위해 다시 복귀하는 『다크 나이트 리턴즈』, 슈퍼 빌런 베인이 나타나 아캄 정신병원에 수용됐던 악당들을 모두 풀어주고 배트맨이 육체적, 정신적으로 한계에 부딪혔을 때 그에게 치명상을 입히는 『나이트폴』, 그리고 고담 시를 덮친 대지진으로 주민들이 대피하고, 빈 도시를 악당들이 점령하는 『노 맨스 랜드』. 이 세 작품이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기둥인 셈이다.이 세 작품 중 프랭크 밀러의 경이로운 걸작 『다크 나이트 리턴즈』는 이미 세미콜론에서 출간되었으며, 이제 배트맨 시리즈 역사의 중요한 변곡점이 되는 『나이트폴』이 나왔으니 주요 원작 중 두 편을 독자들은 영화와 비교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작품의 주요 등장인물은 모두 셋이다. 하나는 주인공 배트맨, 그리고 다른 하나는 슈퍼 빌란인 베인이다. 베인은 배트맨의 허리를 부러뜨린 장본인으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나머지는 배트맨의 후계자로 지목된 장 폴 밸리다. 배트맨은 죽음의 문턱에서 겨우 살아나고 치료를 위해 요양을 떠나며 자신의 망토를 장 폴 밸리에게 맡긴다. 장 폴 밸리라는 인물은 이 작품에서 갑자기 등장하기 때문에 독자들에겐 낯선 인물이다. 그는 성 뒤마 기사단의 과학자에 의해 특별히 프로그램된 암살자 아즈라엘이었다. 수백 년 동안 ‘복수 천사 아즈라엘’은 기사단의 비밀을 지키지 않는 멤버들에게 그 대가를 집행하는 자로 존재했으며 아즈라엘의 역할은 아버지에서 아들에게 전수된다. 장 폴은 자신이 이 전통의 계승자라는 사실을 알고 수 년 간 활동하지만 배트맨과의 대결에서 패한 뒤 아즈라엘 코스튬을 벗고 고담 시에서 로빈에게 훈련 받는다.장 폴은 임시로 다크 나이트로 활약하게 되지만 곧 성 뒤마 기사단이 프로그램한 시스템이 발동하기 시작해서 폭주하기 시작한다. 기력을 되찾은 브루스 웨인과 아즈라엘처럼 변하기 시작한 장 폴 벨리, 이 신구 배트맨의 대결은 이 작품의 백미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