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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마스터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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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 정보

카피: 하루의 마지막에 위로가 되는 오로지 나를 위한 파스타 한 접시

부제: ’제리코 레시피’의 매일 먹고 싶은 사계절 홈파스타

백지혜 | 사진 김보령

출판사: 세미콜론

발행일: 2020년 5월 29일

ISBN: 979-11-90403-64-1

패키지: 반양장 · 변형판 190x240 · 188쪽

가격: 18,000원

분야 실용


책소개

SNS 연일 화제, 연남동 인기 쿠킹 클래스
‘제리코 레시피’의 첫 번째 쿡북 출간!
파스타 러버들의 오감을 깨울 사계절 시그니처 파스타 32

쿠킹 클래스 열풍의 시초인 연남동 ‘제리코 레시피’의 간판 수업을 책으로 담은 쿡북이 출간되었다. 2017년부터 연일 마감 행진을 기록했던 인기 특강 ‘파스타 마스터 클래스’에서 가장 많이 사랑받고 연신 후기가 쏟아진 파스타를 계절별로 8가지씩 모아 총 32종의 다채로운 파스타 레시피를 엄선했다.

저자 백마담의 시원시원한 성격만큼이나 단순 정확한 설명으로 수강생들을 요리의 매력에 푹 빠트리는데, 소문난 그녀의 클래스를 눈앞에서 체험하는 듯한 자세한 과정 사진과 먹음직스러운 화보컷들을 통해 책만으로도 생생한 현장감을 물씬 느낄 수 있다.

책 속 레시피의 가장 큰 장점은 몇 가지 규칙만 지킨다면 그 안에서는 입맛과 취향에 따라 얼마든지 각자 자신의 파스타를 만들어 볼 수 있도록 가능성을 열어 둔 것. 누구나 부담 없이 따라 할 수 있도록 제리코 레시피의 비법들을 아낌없이 쏟아냈다. 계절마다 등장하는 친숙한 제철 나물이나 고등어, 가지, 옥수수, 굴 같은 일상의 냉장고 속 재료들도 여기서는 훌륭한 파스타로 변신해 당장 만들어 먹어 보고 싶은 욕구를 자극한다.

파스타는 어렵지 않지만 그럴수록 만드는 이의 실력이 고스란히 드러난다고 말하는 그녀. 오랜 시간 다양한 사람들과 쿠킹 클래스를 진행하며 쌓은 주방에서의 자잘한 노하우 역시 이 책에 가득 담겼다. 파스타 면 삶는 팁부터 시작해 자주 묻는 질문들, 식재료 구입과 손질법, 대체 재료 활용법, 남은 소스 보관법 등 요리가 서툰 이들을 위한 배려 또한 놓치지 않았다.

세미콜론이 다양한 요리 분야의 양서를 소개해온 이래 첫 번째로 소개하는 국내 저자의 트렌디 쿡북이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출간 소식만으로도 연일 SNS에서 화제가 될 만큼 파스타 러버들이 손꼽아 기다린 농도 짙은 진짜배기 파스타 수업을 지금 바로 만나 보자.


목차

PROLOGUE

 

CHAPTER. 0

PASTA FRIENDS

파스타 프렌즈

 

01 도구

02 파스타 면

03 허브

04 치즈

05 기타 재료

06 알아 두면 좋은 팁

 

 

CHAPTER. 1

SPRING PASTA

봄의 파스타

 

봄나물 알리오 올리오 스파게티

냉이 봉골레 링귀네

카르보나라 링귀네

마늘종 소보로 스파게티

표고버섯 백미소 스파게티

봄동 안초비 스파게티

미니양배추 초리조 스파게티니

크리미 연어 대파 페투치네

 

 

CHAPTER. 2

SUMMER PASTA

여름의 파스타

 

카프레제 파르팔레

바질페스토 푸실리

그릭 샐러드 카사레체

포모도로 스파게티

과카몰리 프루트 제멜리

시소페스토 카펠리니

가지 퓌레 엔젤헤어

레몬그라스 카펠리니

 

 

CHAPTER. 3

AUTUMN PASTA

가을의 파스타

 

참나물 베이컨 스파게티

토마토 조개 푸실리

레몬 크림 파파르델레

푸타네스카 링귀네

고사리 스파게티

고등어 스파게티

새우 로제 페투치네

마라 치킨 링귀네

 

 

CHAPTER. 4

WINTER PASTA

겨울의 파스타

 

명란 스파게티

가리비 콘킬리에

아마트리치아나 부카티니

굴 매생이 스파게티

콘 포항초 탈리아텔레

알프레도 트리폴리네

라구 탈리아텔레

치즈 감자 뇨키


편집자 리뷰

SNS에서 5년째 가장 핫한 쿠킹 클래스

연남동 ‘제리코 레시피’ 백마담의 첫 번째 레시피북

 

현존하는 수많은 쿠킹 클래스 중에서도 한 번 찾았던 이들은 그날의 기분과 맛을 잊지 못해 꼭 다시 찾게 된다는 마성의 클래스가 있다. SNS에서 화제가 된 쿠킹 클래스 열풍의 주역 ‘제리코 레시피’의 백지혜 선생이 바로 그 주인공. 2016년 첫 클래스의 역사를 써 내려간 연남동에서부터 현재 후암동 스튜디오 컴바인까지 그녀가 진행하는 쿠킹 클래스는 연일 마감 행진으로 한결같은 인기를 자랑한다. 이탈리안 가정식을 우리 집 부엌에서 그대로 재현해보는 제리코 레시피만의 따뜻한 감성과, 국적과 성별을 불문하고 모든 이에게 특유의 시원시원하고 넉넉한 인심으로 소통해 언론 매체에도 다수 소개된 바 있다. 그렇게 오랜 시간 동안 수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제리코 레시피의 첫 번째 레시피북이 출간되었다. 오래전 저자가 운영하던 카페에서 스태프밀로 만들어 먹던 메뉴를 단골손님들의 요청으로 판매하기 시작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요리를 하게 되었다는 에피소드에서 알 수 있듯, 피드백이 확실한 저자 백지혜는 그녀의 오랜 지인들과 팔로워들에게 자칭타칭 ‘백마담’으로 통한다. 한번 시작하면 끝장 보는 화끈한 성격만큼이나 그녀의 팬에서는 끝장나는 요리들이 줄줄이 탄생했고, 혼자 누리기보다는 나누는 즐거움을 아는 그녀기에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그 맛을 널리 알리고 있다. 그렇게 온오프라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지속해온 저자가 혼신의 힘을 쏟아 부은 첫 번째 레시피북인 만큼 출간 소식만으로도 팔로워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파스타 러버들의 쏟아진 후기들이 증명하는

제리코 레시피의 간판 수업 ‘파스타 마스터 클래스’를 한 권에 담았다

“다른 것 말고, 파스타부터 마스터해 보세요.”

 

제리코 레시피의 대표 수업인 ‘파스타 마스터 클래스’는 2017년 가을부터 매해 두 차례씩 진행했으며 매번 조기 마감될 만큼 인기가 높다. “그동안 먹은 파스타 중 가장 입맛에 맞았어요.” 클래스에서 참 맛있게 먹던 그 맛을 잊지 못해 집에서도 자꾸 파스타를 만들게 된다는 SNS의 수많은 극찬 후기로 더욱 입소문이 나며 연남동 간판 클래스로 자리매김했다. 대중적이고 기본적인 파스타부터 각종 제철 재료를 활용해 개발한 창의적인 퓨전 파스타까지 두루 다루는 이 수업에서 실제 수강생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받은 계절별 파스타 32가지를 엄선해 한 권에 묶었다.수많은 이탈리안 요리 중 ‘파스타’가 이 책의 주제로 선정된 것은 저자가 직접 진행했던 SNS 설문조사에서 많은 사람들의 요청에 그녀가 기꺼이 응한 것이다. 그만큼 파스타는 이탈리안 가정식 중에서도 가장 대중적 선호도가 높다. 그런 만큼 온라인에 돌아다니는 각종 레시피도 넘쳐나는 현실이다. 요리를 주로 하는 사람도, 하지 않는 사람도 파스타는 ‘어느 정도’ 다룰 줄 안다고 생각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그러나 저자는 쉽고 만만한 파스타일수록 만드는 이의 실력이 고스란히 드러난다는 것을 강조했다. 금방 휘리릭 만들 수 있다고 해서 다 맛있는 것이 아니고, 이왕 쉽게 만드는 것 더 그럴싸하고 맛있게 만들어 스스로 만족하면 그것이 파스타가 주는 행복이 아닐까. 이 책의 레시피가 1~2인분 기준인 것도 같은 맥락이다. 우선 나부터 잘해 먹이고 싶은 저자의 마음을 파스타를 통해 전달받을 수 있다. 파스타마다 저자의 여러 가지 단상이 담긴 짧은 에세이를 읽는 재미도 쏠쏠하다. 어떤 파스타 곁에는 반드시 맥주가 있어야 하고, 어떤 파스타는 좋아하는 재료를 마음껏 넣어도 좋다는 자유로움까지 엿볼 수 있다. 조리대 옆에서 저자와 같이 수다 떨다 보면 한 접시가 뚝딱 만들어지는 기분이 들 것이다. 이 책으로 독자들의 하루 끝에 위로가 되는 파스타 한 접시가 놓이길 바란다. 혹 파스타에 관심이 없었더라도, 펼쳐 보면 파스타 러버가 되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

 

레스토랑에서 먹던 카르보나라, 알리오 올리오, 라구 파스타는 물론

고사리, 봄동, 참나물, 마늘종, 냉이, 고등어, 가지, 옥수수, 굴 등

사계절 냉장고 상비 식재료로 휘리릭 만드는 파스타

 

감각적인 플레이팅과 사진, 트렌디한 식재료들로 더욱 군침 도는 제리코 레시피의 파스타. 그녀의 파스타가 유독 인기 있는 이유는 제철에 맞는 냉장고 속 친숙한 재료들을 편견 없이 파스타로 끌어들인다는 것이다. 평소 흔하게 먹던 알리오 올리오라면 봄나물을 넣어 계절의 색을 살리고, 누구나 한 번쯤 시도해 봤을 크림 파스타에는 아주 굵직한 파파르델레 면을 이용해 환상적인 식감과 맛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 사실 제리코 레시피의 인기 비결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자칫 비릴 것이라 생각되는 고등어에 파기름을 더해 담백 고소한 오일 파스타를 만들어 내는가 하면, 초당옥수수 알갱이가 톡톡 씹히는 크림 파스타, 사진부터 찍고 싶어지는 먹음직스러운 색감의 봄동 파스타, 명절에만 먹는 줄 알았던 고사리가 스파게티면과 기가 막히게 어우러지는 순간을 포착해낸 레시피 등을 아낌없이 공개한다. 계절마다 달라지는 제철 식재료를 과감하게 파스타에 활용하는 영리한 레시피를 만나 보자. 게다가 오랜 클래스 진행으로 수강생들이 주로 놓치는 부분들을 짚어 주며, 기본적인 재료 손질부터 면을 소스에 흡착시키고 잘 섞어 접시에 담기까지 과정마다의 팁들도 정성스럽게 듬뿍 담았다. 주방에서 알아 두면 용이한 여러 가지 노하우 역시 가감 없이 시원시원하게 쏟아냈다. 일단 많이 만들어 보면 자연스레 내가 좋아하는 맛을 찾아가게 된다는 저자의 말처럼, 우선 냉장고를 열어 당장 있는 재료를 들고 팬 앞에 서 보자. 파스타만 수천 수백 그릇을 만든 저자의 확실한 가이드가 ‘파스타 마스터’로 가는 지름길로 이끌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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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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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혜

채식을 지향하고 맛있어서 자주 해 먹지만, 때에 따라 육식도 하는 플렉시테리언. 채소를 정말 싫어하는 친구에게 이렇게만 해 주면 매일 먹을 수 있겠다는 얘기를 듣고 이 책을 쓰기로 결심했다. 남이 아닌 스스로를 정성스럽게 잘 해 먹이는 일을 모토로 2016년부터 쿠킹 클래스 ‘제리코 레시피’를 시작했으며 지은 책으로는 『카페 제리코』, 『파스타 마스터 클래스』가 있다. 홍대 앞, 연남동과 후암동을 거쳐 이제 망원동에 새 스튜디오를 열고 쿠킹 클래스부터 요리 워크숍, 델리마켓, 팝업 식당 등 음식과 사람을 잇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자 한다.

 

블로그 blog.naver.com/cafejericho

인스타 @jerichorecipe

트위터 @jerichobar

"백지혜"의 다른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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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령 사진

건축사무소에서 일하고 있으며 주로 도면을 그리고 사진을 찍는다. 자주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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