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의 역사를 이 한 권에 담았다! 배트맨 마니아라면 꼭 소장해야 할 최고의 컬렉션

배트맨 앤솔로지

탄생부터 현재까지, 배트맨의 역사를 만든 20편의 이야기

원제 BATMAN ANTHOLOGIE (20 RÉCITS LÉGENDAIRES DU CHEVALIER NOIR)

엮음 어반 코믹스 | 옮김 이규원, 소민영

출판사 세미콜론 | 발행일 2014년 12월 30일 | ISBN 978-89-8371-710-8

패키지 양장 · 변형판 180x275 · 368쪽 | 가격 35,000원

책소개

배트맨 75년의 역사를 이 한 권에 담았다!
배트맨 마니아라면 꼭 소장해야 할 최고의 컬렉션

1939년 배트맨이 탄생한 이래, 우리의 다크 나이트는 언제나 어둠 속에서 도시를 내려다보며 흉악한 악당으로부터 고담을 지키는 범죄 투사로 활약해 왔다. 비록 인간의 몸이지만 배트맨은 그 어떤 슈퍼히어로보다 뛰어난 힘과 지성, 가공할 만한 능력을 자랑하며, 범죄자들에겐 공포의 대상이었고, 약자들에겐 마지막 희망이었다.

배트맨 75년의 역사를 담은 이 앤솔로지는 지난 70여 년 동안 DC 코믹스에서 발행된 배트맨 원작 만화 가운데 배트맨 역사상 전환점이 되었거나 화제를 불러 모았던 작품 20편을 선정하고, 탄생부터 현재까지 배트맨의 역사를 연대기별로 살펴보는 해설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밥 케인, 빌 핑거, 데니스 오닐, 프랭크 밀러, 스콧 스나이더 등 배트맨을 살아 움직이게 한 창조자들의 위대한 작품을 만날 수 있으며, 만화라는 장르를 뛰어넘어 신화가 된 배트맨의 세계관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편집자 리뷰

배트맨의 탄생부터 현재까지,
만화를 넘어 신화가 된 다크 나이트의 전설을 만난다!

“배트맨은 천사의 편에서 싸우는 악마와 같다. 도시 위에 앉아 있는 석루조와 같지만, 낮은 곳에 사는 이들에 대한 한없는 연민을 보여 준다. 비극적 아우라를 뿜어내는 그는 분노를 힘으로 삼고 두려움을 무기로 삼는다. 배트맨은 늘 모순과 역설의 존재다. 외롭지만 수많은 지지자들에 둘러싸여 있다. 초능력은 없지만 초인의 무리를 이끄는 데 가장 적합하다.”
―「서문」 중에서

전설의 만화가 밥 케인과 스토리 작가 빌 핑거가 ‘배트맨’을 창조한 지 어느덧 75년이 흘렀다. 1939년 《디텍티브 코믹스》 27호에서 최초로 공개된 배트맨은 수많은 작가들과 편집자들의 손을 거쳐 모험, 액션, 미스터리 등 다양한 장르와 버전으로 재탄생을 거듭해 왔다. 아무리 인기 있는 캐릭터라고 해도 세대가 바뀌고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잊히기 마련이지만, 배트맨은 세월이 지날수록 오히려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70여 년 동안 배트맨을 둘러싼 방대한 세계관과 스토리는 코믹 북이라는 장르를 뛰어넘어 수준 높은 대중문화 콘텐츠를 양산하며 문화사적으로도 가치 있는 고유의 영역을 확장해 왔다.

배트맨 만화를 국내 소개하는 데 앞장서 온 세미콜론에서는 지금까지의 배트맨 역사를 정리한 『배트맨 앤솔로지』를 출간했다. 그 동안 세미콜론에서는 배트맨 시리즈 가운데 역작으로 평가받는 작품들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선별하여 한국어판으로 정식 발매함으로써 슈퍼히어로 만화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 왔다. 우수한 개별 작품을 선보이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1930년대부터 시작된 배트맨의 오랜 역사와 수많은 작품들의 맥락을 정리하는 작업도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세미콜론에서는 프랑스의 어반 코믹스(Urban Comics)가 기획 출간한 『배트맨 앤솔로지(BATMAN ANTHOLOGY)』를 한국어판으로 소개하게 되었다. 어반 코믹스는 프랑스의 만화 전문 출판사 다르고(Dargaud)의 자회사로, 슈퍼히어로 만화를 전문으로 펴내는 출판사다. 2012년 설립된 이래, DC 코믹스와 독점으로 계약하여 유럽 지역에 DC 코믹스와 버티고의 슈퍼히어로 만화를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배트맨 앤솔로지』는 지난 70여 년 동안 DC 코믹스에서 발행된 배트맨 원작 만화 가운데 배트맨 역사상 전환점이 되었거나 화제를 불러 모았던 작품 20편을 선정하고, 탄생부터 현재까지 배트맨의 역사를 연대기별로 살펴보는 해설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여기에 수록된 작품 하나하나가 소장 가치를 지닌 의미 있는 작품임은 물론이고, 빌 핑거, 밥 케인, 데니스 오닐, 프랭크 밀러, 스콧 스나이더, 그렉 카풀로 등 배트맨 역사상 길이 남을 위대한 작가들의 핵심 작품을 수록했다는 점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골든 에이지, 실버 에이지, 미국 만화의 격변기를 거쳐 리부트 시리즈까지,
충실한 해설과 함께 연대기별로 살펴보는 배트맨 걸작 20편

『배트맨 앤솔로지』는 그 이름에 걸맞게 배트맨 역사상 걸작이라 평가받는 작품들만을 선별해서 모은 책이다. 배트맨과 로빈의 탄생, 슈퍼맨-배트맨 팀의 기원, 배트걸의 첫 등장, 악당들의 변천사 등 오늘날의 배트맨과 그 주변 인물들을 있게 한 ‘근원’에서부터 시작해 역사적 추이를 살펴본다는 점에서, 이 책은 배트맨 교과서이자 충실한 해설서 역할을 한다. 배트맨의 세계관은 그 역사만큼이나 깊고 방대하다는 평가를 받는데, 이 책이 수록한 작품과 그에 대한 해설을 들여다봄으로써 독자들은 배트맨의 역사적·문화적 맥락을 이해할 수 있다.

전체 5부로 구성된 이 책은 1부에서는 배트맨의 기원을 중심으로 ‘다이내믹 듀오’로 불렸던 ‘골든 에이지’의 배트맨과 로빈을 다루었고, 2부에서는 만화검열위원회(Comic Code)의 통제를 받았던 ‘실버 에이지’를 거쳐 배트맨이 탐정물에서 공상 과학물로 변모해 가는 과정을 살펴본다. 그리고 3부와 4부에서는 배트맨이 미국 만화계의 격변기를 거치는 동안 더욱 복잡하고 정교해진, 수준 높은 차원의 그래픽 노블로 발전해 가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5부에서는 2011년 DC 코믹스에서 이루어진 ‘뉴 52(New 52)’ 리부트 작업 가운데, 가장 최근 평단과 대중에게 동시에 사랑을 받으며 화제를 불러 모았던 작품을 수록하고 있다. 이 『배트맨 앤솔로지』를 통해 독자들은 배트맨 세계관의 전개 과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만화를 넘어 신화가 된 배트맨의 전설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배트맨에 관한 해설서가 전무했던 국내 그래픽 노블 시장에서, 이 책은 배트맨 마니아는 물론이고 배트맨 세계에 입문하는 독자들에게도 필독서가 되리라 확신한다.

목차

서문 그림자와 안개

제1부 다이내믹 듀오
화학 회사 사건 | 빌 핑거, 밥 케인 |《디텍티브 코믹스》 27호(1939)
배트맨의 전설 | 빌 핑거, 밥 케인, 셸던 몰도프 |《디텍티브 코믹스》 33호(1939)
기적의 소년 로빈 | 빌 핑거, 밥 케인, 제리 로빈슨 |《디텍티브 코믹스》 38호(1940)
박쥐의 날개 아래
우연으로 가장한 사고 | 돈 캐머런, 잭 번리 |《디텍티브 코믹스》 83호(1944)
신문 연재만화의 전성기
세기의 특종 | 빌 핑거, 루 세이어 슈워츠 |《배트맨》 49호(1948)
배트맨의 악당들!

제2부 망토 두른 십자군
내일의 배트맨 | 에드 해밀턴, 딕 스프랭 |《디텍티브 코믹스》 216호(1955)
실버 에이지의 ‘배트맨 패밀리’
슈퍼맨–배트맨 팀의 기원 | 에드 해밀턴, 딕 스프랭 |《월즈 파이니스트 코믹스》 94호(1958)
힘을 합친 슈퍼히어로
위협적인 마스크의 미스터리 |존 브룸, 카르민 인판티노 |《디텍티브 코믹스》 327호(1964)
배트걸의 백만 불짜리 데뷔 |가드너 폭스, 카르민 인판티노 |《디텍티브 코믹스》 359호(1967)
통과의례

제3부 밤의 피조물
파 놓은 무덤의 비밀 | 데니스 오닐, 닐 애덤스 |《디텍티브 코믹스》 395호(1970)
악마의 전설
귀신 들린 하늘을 나는 죽음의 비행기 | 아치 굿윈, 알렉스 토스 |《디텍티브 코믹스》 442호(1974)
튕겨 나온 명중탄 | 스티브 잉글하트, 마셜 로저스 | 《디텍티브 코믹스》 474호(1977)
지명수배: 산타클로스… 생사불문! | 데니스 오닐, 프랭크 밀러 |《DC 스페셜 시리즈》 21호(1980)
프랭크 밀러가 진리

제4부 다크 나이트
나의 시작과… 혹시 모를 나의 끝 |마이크 W. 바, 앨런 데이비스 |《디텍티브 코믹스》 574호(1987)
패밀리의 죽음
정체성의 위기 | 피터 밀리건, 톰 맨드레이크 |《디텍티브 코믹스》 633호(1991)
애니메이션의 모험
나이트 아웃 | 척 딕슨, 그레이엄 놀런 |《디텍티브 코믹스》 711호(1997)
에어 타임 | 그렉 루카, 릭 버쳇 |《디텍티브 코믹스》 757호(2001)
위대한 전설들
아름다운 사람들 | 폴 디니, J. H. 윌리엄스 3세 |《디텍티브 코믹스》 821호(2006)
배트맨 주식회사

제5부 르네상스
배트맨 임파서블 | 피터 J. 토마시, 아디언 시아프 |《배트맨 앤 로빈 애뉴얼》 1호(2013)
제로 이어: 비밀의 도시 1부 | 스콧 스나이더, 그렉 카풀로 |《배트맨 V2》 21호(2013)

작가 소개

어반 코믹스 엮음

프랑스의 만화 전문 출판사 다르고(Dargaud)의 자회사로, 슈퍼히어로 만화를 전문으로 펴낸다. 2012년 설립된 이래, DC 코믹스와 독점 계약하여 《배트맨》, 《슈퍼맨》, 《그린 랜턴》 등 DC 코믹스와 버티고의 슈퍼히어로 만화를 유럽에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규원 옮김

미국 만화의 슈퍼 영웅들의 이야기가 대중문화에 끼치는 영향력에 흥미를 느끼고 2008년부터 블로그 ‘부머의 슈퍼히어로(blog.naver.com/boomer27)’를 운영하고 있다. 미국 만화 저작권 문제부터 최신 슈퍼히어로 영화 제작 소식까지, 미국 슈퍼히어로 만화의 모든 것을 시시콜콜 전해 주는 이 블로그는 미국 만화 팬들에게 마르지 않는 정보의 샘이다. 옮긴 책으로는 『배트맨: 다크 나이트 스트라이크 어게인』, 『배트맨: 나이트 폴』, 『(뉴 52) 배트맨 1: 올빼미 법정』, 『(뉴 52) 배트맨 2: 올빼미 도시』, 『헐크』, 『엑스맨』 등이 있다.

소민영 옮김

서강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을,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번역학을 공부했다. 출판과 영상 분야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 <행복한 왕자>, <최초의 세계 제국, 미국> 등이 있다.

독자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