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가지 키워드로 읽는 디자인

디자인 라이브러리 1

오창섭

출판사 세미콜론 | 발행일 2006년 11월 17일 | ISBN 978-89-837-1324-7

패키지 반양장 · 변형판 180x230 · 224쪽 | 가격 15,000원

분야 디자인

책소개

디자인은 시대의 유행, 현실의 트렌드 등을 드러내는 지표로 작용하기도 한다. 변화의 최전선에 있는 디자인을 통해 거꾸로 세상을 볼 수 있지는 않을까? 디자인이라는 소재로, 여러 가지 사물과 현상 뒤에 숨겨져 있는 이야기와 의미를 들려주고, 그동안 당연한 것으로 여겨 온 모든 질서에 의문을 제기한다.왜 컴퓨터에는 마우스와 키보드가 있어야 할까? 디자인이 정말 인간을 위한 것일까? 등등의 질문을 통해 디자인을 낯설게 보기도 하고 비판적으로 바라보기도 한다. 익숙한 질서에서 벗어나 낯설음을 포용할 수 있는 자유로운 상상력, 사고를 제한하는 구석과 고정된 틀을 벗어날 것을 디자인의 관점에서 이야기한다.

목차

책을 펴내며인터페이스, 새로운 디지털 세상을 꿈꾸며모던 디자인, 디자인사 서술의 전통과 극복인간을 위한 디자인, 그 참을 수 없는 현실의 무거움굿 디자인, 제도화된 절대 폭력의 정치학공간, 새로운 경험의 통로과학, 디자인을 적신 환상커뮤니케이션, 이론을 통해 본 \’사용\’의 세 가지 풍경사물의 질서, 살?ㄹ 조각하는 보이지 않는 손정체성, 환상을 만드는 상처인명 및 용어 해설찾아보기도판목록

작가 소개

오창섭

제주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산업디자인학과, 동대학원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했다. 1996년 고이즈미 국제 조명디자인 공모전 은상을 수상하고 1997년 현실비평연구소 주최 비평공모 디자인부문에 당선되었다. 2005년 현재 건국대 디자인학부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디자인과 키치>, <이것은 의자가 아니다 – 메타디자인을 찾아서>, <열두 줄의 20세기 디자인사>(공저), <인공낙원을 거닐다 – 디자인으로 보는 세상>이 있다.

독자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