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디자인은 시대의 유행, 현실의 트렌드 등을 드러내는 지표로 작용하기도 한다. 변화의 최전선에 있는 디자인을 통해 거꾸로 세상을 볼 수 있지는 않을까? 디자인이라는 소재로, 여러 가지 사물과 현상 뒤에 숨겨져 있는 이야기와 의미를 들려주고, 그동안 당연한 것으로 여겨 온 모든 질서에 의문을 제기한다.왜 컴퓨터에는 마우스와 키보드가 있어야 할까? 디자인이 정말 인간을 위한 것일까? 등등의 질문을 통해 디자인을 낯설게 보기도 하고 비판적으로 바라보기도 한다. 익숙한 질서에서 벗어나 낯설음을 포용할 수 있는 자유로운 상상력, 사고를 제한하는 구석과 고정된 틀을 벗어날 것을 디자인의 관점에서 이야기한다.
목차
책을 펴내며인터페이스, 새로운 디지털 세상을 꿈꾸며모던 디자인, 디자인사 서술의 전통과 극복인간을 위한 디자인, 그 참을 수 없는 현실의 무거움굿 디자인, 제도화된 절대 폭력의 정치학공간, 새로운 경험의 통로과학, 디자인을 적신 환상커뮤니케이션, 이론을 통해 본 \’사용\’의 세 가지 풍경사물의 질서, 살?ㄹ 조각하는 보이지 않는 손정체성, 환상을 만드는 상처인명 및 용어 해설찾아보기도판목록
작가 소개
독자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