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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의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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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 정보

카피: 자동차를 이해하면 인생이 즐거워진다!

부제: 자동차 저널리스트 신동헌의 낭만 자동차 리포트

신동헌

출판사: 세미콜론

발행일: 2012년 8월 30일

ISBN: 978-89-837-1441-1

패키지: 반양장 · 신국판 변형 150x213 · 384쪽

가격: 16,000원

분야 에세이, 취미 실용


책소개

아아아아아앙!
네이버 파워블로그 ‘조이라이드’의 까진 남자 신동헌!
 
가슴속에 드림 카를 품고 사는 이들에게 그가 전하는자동차와 인생에 관한 ‘조금 까진’ 보고서
 
자동차가 ‘탈것’ 또는 ‘이동 수단’을 의미하던 시대는 이미 지났다. 이제 자동차는 우리에게 의식주만큼이나 중요한 인간 생활의 기본 요소일 뿐 아니라, 나만의 개성을 표현해 주는 수단이 되고, 소유하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질주의 쾌감을 느끼게 해 준다. 
세상 곳곳에서 가장 빠르고, 가장 강력하며, 가장 최신형의 자동차를 타고서 오늘도 신나게 달리는 자동차 저널리스트 신동헌. 이 책에서 그는 자동차를 향한 열정과 낭만을 가득 담아 자동차와 함께 인생을 즐기는 법을 들려준다.


목차

여는 글  인생에서 자동차가 갖는 의미에 대하여
제1부  자동차, 톡 까놓고 말해서
명차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국산 차의 성능에 대한 단상자동차 색깔론못생겼는데 예쁜 자동차들나는 한국 차가 싫어요자동차는 인테리어로 고르자애증의 디자이너 크리스 뱅글
제2부  명차란 이런 것
완벽함도 진화할 수 있다포르쉐 바이러스로드스터에 낭만을 더하면서울에서 컨버터블 즐기기작지만 꿀리지 않는 해치백세상에서 가장 빠른 예술품포르쉐 디젤 매직캐딜락은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
제3부  슈퍼카 훔쳐 타기
1억 7000만 원짜리 차를 타면 인생이 바뀔까높은 절벽 위의 난 같은 존재, 페라리 F430 스쿠데리아640마력짜리 괴물, 람보르기니 무르치엘라고포르쉐는 대형 세단에 무슨 짓을 했나아우디 R8, 슈퍼카 대열에 합류하다남자를 미치게 만드는 포르쉐, 카이엔 GTS
제4부  세상을 만나게 해 준 내 인생의 자동차
벤틀리의 위대한 유산메르세데스 벤츠의 성지 순례기세팡 서킷에서 체험한 주말 레이서의 세계눈보라 휘날리며 외친 그 이름, 볼보 아우디와 함께 핀란드 설원을 달리다아프리카에서 낭만을 경험하다24시간의 오르가슴, 르망 24시 내구 레이스가슴으로 느낀 F1
제5부  즐겁게, 멋지게, 그리고 자동차와 함께
자동차 운전, 이것만은 제대로 하자경제적인 운전이란자동차 길들이기는 여자친구 대하듯엔진 오일 가격과 교환 주기는 비례하지 않는다튜닝의 끝은 어디일까완벽한 운전을 위한 완벽한 자세주차의 달인이 되는 법
제6부  자동차가 인생을 바꿀 수 있을까
내 첫 번째 자동차를 추억하며아내를 위한 자동차 고르기월급쟁이도 탈 수 있는 수입 차내 가슴속의 스피드 레이서여자를 사로잡는 남자의 차생애 마지막 차를 고른다면
더 읽을거리* 자동차 유형별 특징* 자동차 외관의 부분별 명칭* F1 머신 둘러보기* 엔진 기통별 특징* 굴림 방식의 종류와 특징


편집자 리뷰

자동차 저널리스트이자 모터링 파워블로그 ‘조이라이드’의 까진 남자 신동헌, 그가 말하는 자동차와 함께 인생을 즐기는 법

‘아아아아아앙.’ 자동차에 관심이 있고 ‘조이라이드’ 블로그를 아는 사람이라면 이 감탄사의 의미를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눈이 번쩍 뜨일 만큼 멋진 차를 발견했을 때, 그 차를 갖고 싶은 열망에 사로잡힐 때, 시동을 켜자 박력 넘치는 배기음이 들려올 때, 날카로운 핸들링의 맛을 느끼며 질주하고 있을 때 저절로 흘러나오는 감탄사라는 것을.

2009년 이후 매년 네이버에서 자동차 분야 파워블로그로 선정되어 왔고, 하루 평균 방문자 가 2만 명이 넘는 모터링 블로그 ‘조이라이드(http://blog.naver.com/joyrde)’의 게시물에는 새빨간 궁서체로 큼지막하게 쓴 ‘아아아아아앙’ 감탄사가 빠짐없이 등장한다. 이 감탄사를 자신의 트레이드마크로 삼아 블로그를 통해 자동차가 주는 즐거움을 널리 알리고 있는 사람이 있다. 바로 조이라이드 블로그의 운영자인 ‘까진 남자’ 신동헌. 줄여서 ‘까남’이라고 불리는 그는 자동차 저널리스트라는 본업을 가진, 이미 현업에서 잔뼈가 굵은 사람이다. 이 책 『그 남자의 자동차』는 ‘까진 남자’라는 닉네임으로 조이라이드 블로그를 운영하며 10년 넘게 자동차 저널리스트로 활동해 온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동차에 관해 쓴 에세이다. 엄청난 성능을 자랑하는 슈퍼카 시승기부터 세계 유수의 명차 이야기, 국산 자동차에 대한 거침없는 비판,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자동차 고르는 법과 자동차 생활을 즐기는 데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팁까지, 자동차라면 귀가 솔깃한 이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만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가득 담겨 있다.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은 ‘자동차가 주는 즐거움’이다. 거의 매일 자동차를 이용하고 꽤 긴 시간을 자동차와 함께하는 현대인에게 자동차는 패션이나 거주 환경처럼 그 사람의 라이프스타일을 상징하는 물건이기도 하다. 이런 자동차를 단순히 이동 수단으로만 여기는 건 자신의 삶을 너무 홀대하는 것인지도 모른다고 저자는 말한다. 스티어링 휠을 꺾거나 액셀러레이터를 밟는 동작에서 느끼는 운전의 재미만이 자동차가 주는 즐거움의 전부는 아니다. 자동차는 은밀하고 사적인 공간을 제공해 주고, 질주의 쾌감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해 줄 수도 있으며, 가슴속에 로망으로 간직하고 있던 나만의 드림카를 소유했을 때의 설렘과 기쁨의 감정도 빼놓을 수 없다. 이 책은 무게 잡고 진지하게 자동차의 사회적 기능이나 역사적 문화적 측면을 논하지 않는다. 저자는 자동차에 얽힌 자신의 경험과 추억을 버무려 자동차가 가진 다양한 의미와 매력, 성능을 이야기하며 독자들을 즐거운 자동차 세계로 안내한다.

가슴속에 드림 카를 품고 사는 이들의 로망을 자극하는 감칠맛 나는 자동차 이야기

상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빠르고 강력한 슈퍼카는 물론이고, 가장 최신형의 자동차에서부터 수십 년 전의 클래식카까지, 이 책에서 다루는 자동차들은 나만의 드림 카를 꿈꾸고 있는 이들의 자동차 로망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저자는 세계 유수의 명차를 타고 북유럽의 설원과 아프리카 초원을 누비고, 최신식 서킷을 질주하며, 멋진 풍광의 와인딩 코스를 춤추듯 달린다. 꼬박 스물네 시간 동안 레이스가 펼쳐지는 르망을 경험하고, 자동차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박물관과 공장을 거쳐 F1 경기장까지 두루 방문하는 동안, 독자들은 그 가슴 두근거리는 현장 속에 직접 들어가 있는 듯한 기분이 들 것이다.
 
이 책에서 들려주는 자동차 이야기는 판에 박힌 시승기가 아니다. 온라인 블로그 게시물과 오프라인 매거진에서 이미 수많은 팬이 있을 정도로 신동헌의 글은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흡인력이 있다. 자동차를 다루는 매체가 점점 늘어나고 있고 온라인에서도 자동차를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의 글처럼 뚜렷한 개성을 드러내는 글은 드물다. 여타의 시승기들이 자동차 회사에서 배포하는 보도 자료에 의존해 무미건조하게 서술하거나 제원표의 정보를 그대로 읊는 수준에 머물고 있을 때, 신동헌의 글은 수많은 자동차 마니아들이 무릎을 치고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다. 자동차의 매력과 이를 좇는 자동차 마니아의 감수성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기에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이다.
 
이처럼 솔직하고 도발적으로 자동차를 이야기하는 책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때로는 거침없이 독설을 내뱉고, 자동차를 여성에 빗대는 섹스어필한 표현에 거리낌이 없으며, 좋고 싫음을 극단적으로 드러내기까지 하는 신동헌의 글은 활자화된 자동차 이야기에 목말랐던, 그리고 색다른 읽을거리를 원했던 독자들의 갈증을 해소해 줄 것이다. 이 책에 담긴 40편이 넘는 글에는 국내 최고의 자동차 포토그래퍼 이명재 작가의 사진을 포함해 퀄리티 높은 자동차 사진을 곁들여 보는 재미를 더했고, 부록으로 ‘자동차 유형별 특징’, ‘자동차 부분별 명칭’, ‘F1 머신 둘러보기’, ‘엔진 기통별 특징’, ‘굴림 방식의 종류와 특징’에 관한 정보를 수록하여 자동차에 이제 막 관심을 갖기 시작한 초보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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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헌

미대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했으나 학업보다는 로큰롤 밴드에 관심을 두어 인디밴드 활동을 하며 모터사이클을 타기 시작했다. 그 후 음악보다 모터사이클에 더 심취해 모터링 저널리스트의 길로 들어섰다. 모터사이클 전문지 《모터바이크》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한 후, 일간지 《스포츠투데이》의 모터스포츠 담당 기자, 남성지 《에스콰이어》의 피처 에디터를 거쳐 현재 남성지 《레옹》의 편집장으로 일하고 있다. ‘바퀴 여섯 개를 다룰 줄 알아야 진짜 남자’라고 믿는 그는 자동차와 모터사이클에 관한 편견을 없애고 더 많은 사람에게 진정한 재미를 알리기 위해 글 쓰는 일을 택했다. ‘까진 남자’라는 닉네임으로 네이버 파워블로그 ‘조이라이드(http://blog.naver.com/joyrde)’를 운영하고 있으며, ‘여자가 읽어도 재미있는 자동차 이야기’를 글쓰기 모토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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